수학여행 3일차 되는 날은
바로 일요일!
여행을 준비할때
스페인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는 다고 들어서
일요일에 뭘 해야할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매달 첫째 주 일요일에는
많은 박물관과 관광시설이 입장이 무료인 사실!!

그러나 무료입장인 날은 반드시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해야한다
안그러면 줄서다가 30분을 버릴 수도...
그래서 찾아보고,
결정한바로는
이 날 오후
카탈루냐 미술관과 몬주익 성을
둘러보기로 했다
여행 첫날 한인 민박 스텝분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잘 통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둘다 시간이 되는
일요일에 반나절을 함께 보내기로 했다 ~!

오전에는
El corte ingles 백화점에 가서
브런치를 먹었다
맨꼭대기층 8층으로 가면 한쪽은 식당가
한쪽은 Tax refund 받는 공간이 있다

맨꼭대기층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시내는
차분하고 멋있었다
이곳에서는 특별히
관광객들에게
10%리워드 카드를 제공하는데
이것을 발급받으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사용방법은,
백화점내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그 가격의 10%를 누적하여
바로 다음 구매에 그 누적 금액만큼을
할인받을 수 있는 거다
그래서 난 가족/ 지인 선물은
다 이곳에서 사기로 마음을 먹고
가족은 잠옷으로
지인들은 고메마켓에서
유명한 bubo초콜렛으로 샀다
그렇게 해서 총 25유로를 할인받았고
총액에서 또 tax refund을 받으니
적절히 합리적으로 구매한 느낌을 받았다 ㅎㅎ


사진으로는 휑해보였지만 위로 올라갔을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마치 뉴욕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 같은 느낌을 받았고,
사람들도 길게 줄을 섰다


그런데,,,,
미술관 폐관시간이 4시인걸 간과했다..!
그래서 중세/르네상스/전시회 이렇게만 보고
현대미술은 미처 보지 못하고 나왔다
그리고 몬주익성으로
또다시 15분정도 이동했다
버스로 이동했는데
버스운전이 과격해서 토할뻔,,
'유대인의 성'이라는 의미의
몬주익 성,
성 내부에 볼만한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분위기와 운치가 예뻤다
이날은 조금 파인 다이닝 저녁식사를
예약했다
무려...50%로!!
The Folk 라는 앱에서는
예약을 하면 40~70%까지 할인을 해주는
식당들을 찾아볼 수 있다.
나도 스텝분 덕분에 알았는데,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앱이라고 한다
레스토랑 이름은 아마,
Antigua


식당은
바르셀로나에서도 가장 잘 사는 동네에
위치해있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도로들이 참 깨끗하고
위험한 느낌이 전혀 들지않았다

반값할인으로 우리는
너무나 흥분해서
3개의 dish를 시켰고
다 맛있게 먹었다아
다먹고 나오니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기온이 훅 내려갔다
코를 훌쩍이며,
우리의 집으로 향했다